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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진자 임용시험 응시제한...2심도 정부 1000만원씩 배상 판결
서울고등법원.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에 확진돼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정부가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법원이 재차 판단했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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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의자 없이 긴급 압수한 휴대전화 증거 탐색…대법 “위법 증거”
중앙포토 수사기관이 긴급 압수한 압수물 탐색 과정에 피의자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다면 사후 영장을 발부받는다고 해도 증거로 쓸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.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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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나는 법무부장관을 존경한다
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한동훈 법무부 장관? 아니, 미국의 갈랑드 법무부 장관 말이다. 지금 미국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스파이법 위반이나 내란 음모죄로 기소해야 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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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행도구 보더니 '동공 지진'…정재승 뛰어든 新거짓말탐지기
영화 '비밀은 없다'(2015)에 나오는 폴리그라프(거짓말 탐지기) 검사 장면. 사진 영화 캡쳐 경찰이 첨단 뇌과학을 활용한 거짓말 탐지기를 개발하고, 관련 장비를 운용할 인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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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특공대 와달라" 4시간전 전화…북송 협조도 공문도 없었다
2019년 정부가 탈북 어민을 강제로 북송하면서 대 테러가 주 임무인 경찰특공대에게 호송을 맡기는 등 절차 위반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. 규정상 민간인 호송이 경찰특공대의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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뺑소니 후 "안면마비 탓" 허위진단서 낸 경찰…감형된 까닭
[연합뉴스] 인천의 한 경찰관인 A(51‧가명)씨. 그는 지난 2013년 7월 25일 밤 11시 20분 쯤 인천 미추홀구에서 승합차량을 몰다가 도로를 건너던 피해자(여‧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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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문도 번호판도 일치…수심 10m 펄에 박힌 유나양 가족車
수심 10m 바닷속 펄에 잠겨 뒤집힌 채 발견된 조유나(10)양 가족의 차량은 트렁크가 열린 상태였다. 차문도 열리지 않아 차량에 탑승자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. 2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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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줌으로 이뤄진 외계인이 있다? 인간이 상상 못한 존재
우리는 한 번도 외계인을 본 적 없지만, 외계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. 이 이미지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. 바로 그 외계인이 사람이나 동물을 닮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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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증시 ‘뜨거운 감자’ 공매도의 세계]국내 공매도 차입 기준, 미·유럽보다 훨씬 엄격…과도하게 규제하면 시장 위축시키고 주가 정체
━ SPECIAL REPORT 한국거래소의 공매도 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. [사진 한국거래소] 공매도에서 개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코스피 2%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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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남 암살한 '치명적 화학무기'…北 몰래 써도 파리는 안다
2016년 7월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국군화생방사 화학무기금지기구(OPCW) 국제화학방호교육에 참가한 화학무기금지협약(CWC) 회원국 화학방호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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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, 동양대 PC 증거 인정…“No”했던 조국 재판부도 돌아설까 [法ON]
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사건의 1심 재판부가 대법원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상고심 판결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. 조 전 장관 사건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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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'소백'이가 또 짖었다…앞발로 긁은 곳 보니 핏자국
25일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 이민균(46) 훈련관이 구조견 '소백'과 핸들러(운용자) 김성환(33) 소방장과 함께 붕괴 건물 27층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. 이날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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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천년에 걸쳐 한국인의 밥상 지켜온 김치① 과거·현재·미래를 맛보다
■ 과학기술·한류 타고 세계인의 밥상 오른다한식대표 김치 「 한국인의 소울 푸드, 김치. 한식진흥원이 지난해 10월 전국의 만 19∼69세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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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동양대 PC’ 증거 배제한 조국 재판부…검찰, 기피신청
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자녀 입시비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. 연합뉴스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‘자녀 입시비리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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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주 첫 별·외계생명체 수수께끼, 제임스웹이 답 찾을 것”
━ [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] 임명신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장 임명신 교수가 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‘창조의 기둥’을 배경으로 초기우주천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.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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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빅뱅 이전 우주, 인류가 이해하기 어려운 공간 있을 수 있어”
━ [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] 임명신 서울대 천문우주연구센터장 임명신 교수가 허블우주망원경이 찍은 ‘창조의 기둥’을 배경으로 초기우주천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.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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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의자 참관 없이 휴대폰 포렌식, 다른 범죄 증거로 못쓴다
수사기관이 임의로 제출받은 피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별건 범죄 혐의가 추가 발견됐어도 피의자 참관 없이 디지털 증거 조사가 진행됐다면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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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 "참관없이 휴대폰서 찾은 추가 범죄 증거…채택 안 된다"
대법원 전경. 뉴스1 수사기관이 임의로 제출받은 피의자의 휴대전화에서 원래 수사 대상이 아닌 별도의 범죄 혐의를 추가로 발견했더라도 피의자의 참관 없이 디지털 증거 조사가 진행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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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시진핑 사상은 중화문화의 정수” 中, 40년만의 ‘역사결의’
지난 7월 1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거행된 창당 100년 기념대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중국공산당 만세를 외치며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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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장없이 폰 감찰' 공무원이면 괜찮다? 법조계 “위법 소지”
대검찰청 감찰부(부장 한동수)가 감찰을 명목으로 법원 영장도 없이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포렌식한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다. 게다가 참관인도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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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계 지적 생명체의 태양계 방문 지구(인)의 정체와 운명은 다시 쓰여질 것인가?
학교법인 경희학원이 10월 29일(금)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‘제40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 Peace BAR Festival 2021(이하 PBF 2021)’의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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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년전 여성 실종, 뒤늦게 살해 자백했다···석방된 그놈 왜
경찰 그래픽. 중앙포토 24년 전 서울에서 실종된 뒤 행방을 알 수 없어 장기 미제사건으로 남았던 사건이 당시 남자친구에 의한 살인사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. 남자친구는 긴 세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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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후회할 짓 말랬지"…5분 순간 노린 김태현의 치밀한 계획
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'세 모녀'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나오다 마스크를 벗고 있다.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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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범의 문화탐색] 봄날, 문자도 풍경 둘
최범 디자인 평론가 화사한 봄날. 서울 가회동 골목길을 들어서 중앙고등학교를 향해 올라가다 보면, 오른쪽에 민화 전문 갤러리가 하나 있다. 지난해 하반기에 문을 연 ‘ㅈ’ 갤러리